‘캠핑핫클럽’ 프로그램명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9일 ‘캠핑클럽’ 마건영 PD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예능 ‘캠핑핫클럽’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마건영 PD는 “캠핑클럽과 전혀 상관없는 프로그램”이라며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밝혔다.

JTBC는 앞서 데뷔 21주년을 맞은 핑클(이효리, 성유리, 이진, 옥주현) 멤버들이 함께 캠핑을 떠나는 콘셉트의 ‘캠핑클럽’을 방송했다. ‘캠핑클럽’은 방송 당시 높은 화제성과 함께 최고시청률 4.7%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새 예능에 ‘캠핑클럽’과 유사한 ‘캠핑핫클럽’이라는 작명으로 논란이 불거진 것. 특히 ‘캠핑클럽’의 경우 ‘cam fin.k.l luv’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다.

‘캠핑핫클럽’은 ‘캠핑클럽’과 제작진도 다르기에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캠핑핫클럽’은 현재 박나래, 박소담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두 명의 여성 연예인을 더해 총 네 명이 함께 캠핑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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