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3’의 공식 캐릭터 라비가 카카오 이모티콘으로 출시됐다.

사진=채널A 제공

8일부터 카카오 이모티콘 숍에서 판매하는 라비 이모티콘은 총 2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끄러워하는 라비, 신난 라비, 먹는 라비 등 귀엽고 중독성 있는 움직임으로 젊은 층 일상에서 트렌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핑크빛이 도는 라비 캐릭터는 지난 3월 25일 첫방송을 시작한 ‘하트시그널3’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라비는 출연자들이 생활하는 시그널 하우스 곳곳에 등장하면서 연애 시그널을 캐치하는 역할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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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 입주자들이 라비 인형을 안거나 움켜쥔 채로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복잡한 러브라인 감정들을 표현해 ‘애착 라비’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또한 스튜디오에 있는 피오, 윤시윤 등 연예인들도 닮은꼴 라비를 선택하며 기념사진을 남겨 화제가 됐다.

라비는 캐릭터 작가 hoono와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진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됐다. 튤립 꽃밭에서 살아 ‘튤립 토끼’ ‘귀 짧은 토끼’라고도 불리는데 이름인 라비도 ‘토끼(rabbit)’에서 따온 이름이다. 라비는 튤립 꽃밭인 고향을 떠나 시그널 하우스에 정착하게 됐다는 정체성을 띤다.

한편 라비 이모티콘 출시 기념으로 캐릭터 관련 굿즈들을 한정 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선착순으로 이모티콘도 증정하는 기획전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채널A 공식 온라인 쇼핑몰 ‘숍오티티닷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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