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가 8화를 공개하며 폭발적인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설국열차’는 얼어붙은 지구,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출된 꼬리칸의 한 남자가 모두의 생존이 걸린 거대한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공개된 ‘설국열차’ 8화는 열차 내 모든 승객들에게 윌포드 대신 멜러니(제니퍼 코넬리)가 열차를 운행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본격적인 혁명이 시작되면서 역대급 긴장감을 조성했다. 1등칸에서는 멜러니가 연행되는 중 폭력 사태가 벌어지고 레이턴(다비드 디그스)을 리더로 한 3등칸, 꼬리칸 연합은 감시가 허술해진 틈을 타 드디어 혁명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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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린내 나는 사투를 벌이며 한 칸씩 전진하는 레이턴. 혁명 세력과 진압군 양쪽에 수많은 사상자를 남긴 첫 싸움이 끝나고 혁명이 끝난 후 과연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지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3일에는 9화와 10화가 공개될 예정이며 처형 위기에 처한 멜러니와 설국열차의 권력구조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는 총 10개의 에피소드이며 13일 마지막 두 편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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