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한 날씨에 마스크도 벗을 수 없는 장마철에는 선케어도, 스킨케어도 부담스럽기만 하다. 땀은 흐르고, 피부는 끈적거리고, 마스크 안 피부는 답답하고 습도는 더 높아져 불쾌감이 극에 달한다.

그럼에도 피부노화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소한 선케어만은 꼭 챙겨야 한다. 대신 유분기가 많아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번들거리는 크림보다는 소량만 발라도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는 세럼 타입을 추천한다. 게다가 스킨케어 기능까지 갖췄다면 스킵케어도 가능해 일석이조이다.

사진= AHC, 나스 제공

AHC ‘내추럴 퍼펙션 프로 쉴드 선 퍼펙터’는 산뜻하게 선케어를 해줄 뿐 아니라 안티에이징 케어까지 동시에 해주는 선세럼이다. 기존 크림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가 끈적이고 번들거리는 것과 달리 세럼 제형으로 가볍고 빠르게 흡수돼 산뜻함을 자랑한다. 자외선(UVA, UVB), 근적외선, 유해 대기오염 물질등을 차단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고, 항산화 성분인 ‘레드 오메가 컴플렉스’을 함유해 안티에이징 케어까지 한 번에 도와줘 단계까지 줄여준다. 게다가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전달하고 피부 컨디션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터치 몇 번으로 유분기를 빠르게 잡아주고, 피부결을 매끈하게 연출해주는 피지 흡착 파우더를 사용해 보송하게 피부 컨디션을 유지해보자. 나스 ‘소프트 벨벳 루스 파우더’는 고운 입자로 된 파우더 텍스처로 피부톤을 전체적으로 고르게 표현해주고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준다. 파우더 입자에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윤기 있게 피부 수분을 지켜주는 동시에 미세한 주름이나 모공에 끼임 없이 매끄러우면서도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 결점까지 커버해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사진= 더마비 제공

요즘같은 때에는 땀 분비를 억제하고 냄새 제거를 도와주는 데오드란트가 필수로 여겨진다. 방금 샤워를 마치고 나온 듯한 상쾌함을 되찾고 싶다면 땀 분비 억제 성분이 함유된 바디 스킨을 사용해보자.

더마비 ‘데오프레쉬 바디 스킨’은 다공성 파우더를 함유한 수분감 넘치는 워터 타입의 스킨이다. 파우더가 땀과 피지를 흡수해 피부를 보송하게 유지해주고 천연 소취제인 ‘내추럴 데오 콤플렉스’가 불쾌한 체취를 비롯한 각종 땀냄새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준다. 또한 유해 우려성분인 알루미늄 화합물을 비롯해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미네랄 오일, 색소, 트리에탄올아민은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 교원더오름 제공

교원더오름의 ‘에스룸 브라이트닝’ 3종은 강한 유해환경과 스트레스로 지치고 칙칙해진 피부에 화사한 광채를 선사해줄 미백라인이다. 체계적인 3-STEP을 통해 홈 에스테틱 미백관리가 가능한 세럼과 마스크, 톤업크림으로 구성됐다.

‘컨센트레이트 세럼’은 기미 치료제로 쓰이는 트라넥사믹애씨드 유효성분을 함유해 4주간 집중 사용 후 잡티뿐 아니라 전반적인 톤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고보습 플루이드 포뮬러 제형이 미백 기능과 함께 피부에 보습감을 선사한다.

‘톤업크림’은 로즈빛 주얼리 파우더 성분이 피부에 은은하고 투명한 핑크빛 광채를 부여하고, 한번의 사용으로 톤케어, 스킨케어 및 자외선 차단까지 가능해 무더운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다. ‘클레이 마스크'는 안색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각질제거 마스크로 순한 식물성 각질제거 성분이 부드럽게 각질과 노페물을 정리해 투명한 피부톤으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AHC 제공

장마철의 고온 다습한 날씨는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켜 윤기를 사라지게 만들기 때문에 광채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집중적인 탄력 관리도 꼭 필요하다. 특히 마스크에 하루 종일 눌려있는 피부와 입가, 팔자주름 등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어느 부위에나 잘 밀착되는 다양한 크기의 국소 부위 패치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AHC 클루시브 ‘DIY 플럼핑 패치’는 떨어진 탄력과 깊은 주름이 고민인 국소 부위를 집중 케어하는 셀프 탄력 패치로, 원하는 얼굴 부위에 맞춰 다양한 크기로 사용할 수 있다. 패치를 붙이면 탄력 부스팅 성분이 피부 장벽 사이로 촘촘히 스며들어 탄력을 끌어올리고,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콜라겐 등이 피부 밀도를 채워준다. 고농축 탄력 성분들과 특허 성분을 담아 볼륨을 채워주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며 표정 주름이나 처진 입꼬리, 턱라인 불독살, 목 주름 등 주름으로 고민되는 부위를 간편하게 집중 케어할 수 있다.

사진=파머시 제공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뜨거운 열기로 인해 피부가 많이 예민해져서 자극이 강하거나 이중 세안을 해야하는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제형의 저자극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머시 ‘베리 체리 클린’은 올인원 클렌징에 브라이트닝을 더한 생기 클렌징밤이다. 핑크샤벳 밤 텍스쳐의 자극 없는 제형으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을 이중 세안 필요 없이 최소한의 단계로 세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한 브라질 북부의 '아세로라 체리'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톤을 균일하고 맑게 유지시켜주며 클렌징 후에도 촉촉한 수분감과 함께 브라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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