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성운이 ‘위플레이 시즌2’ 첫 방송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4일 방송된 NQQ ‘위플레이 시즌2’ 첫 회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가 펼쳐졌다. 이날 새로운 멤버 JR의 등장으로 막내를 탈출한 하성운은 새로운 막내를 살뜰하게 챙기는가 하면 오랜만의 예능 복귀에서 에이스로서의 면모도 톡톡히 뽐냈다.

하성운은 지난 시즌 위플레이에서 ‘만능캐’로 활약한 바 있다. 뛰어난 운동신경에 게임 센스까지 더해 다양한 퀘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것이다. 이러한 활약은 시즌2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수영장 위를 밧줄 하나에 의존해 건너야 하는 ‘뾰족뾰족 식인의 늪’ 퀘스트에서 하성운은 ‘용맹 병아리’답게 자신의 날렵함을 믿고 용감하게 첫 타자로 나섰다. 비록 꽃게 몹들에게 물리며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이 과정을 통해 멤버들에게 퀘스트를 수행하는 요령을 알려줄 수 있었다.

게스트 김재환의 방해로 순탄치 않았던 ‘비밀의 쌓아탑’ 퀘스트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해파리 몹에 일부러 잡히는 방법을 통해 물음표 상자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보여쓰 피싱 로드’, ‘따개비 오졌 다리’ 퀘스트 등에서도 하성운은 크고 작은 활약으로 미션을 이어갔다.

새 막내 JR을 살뜰히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구)막내’인 하성운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동기인 JR을 적극적으로 이끌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형들에게 막내로 사랑을 받아왔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에 시청자들은 새로운 ‘막내라인’의 케미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새 시즌, 새로운 멤버와 함께 돌아온 ‘위플레이 시즌2’는 예상치 못한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케미와 재미를 선보이며 빠르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에이스 하성운을 비롯한 멤버들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 NQQ ‘위플레이 시즌2’ 방송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