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샤우팅 창법으로 1990년대 가요계를 강타했던 김정민이 돌아온다. 90년대 음악이 다시 유행하는 시점에 ‘원조 록스타’가 선사할 원조 레트로 감성에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정민은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앨범 ‘MA melody(마 멜로디)’를 발매한다. 지난 2018년 발매한 ‘살고싶다’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MA melody’를 비롯해 수록곡 ‘최고의 날’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MA melody’는 김정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오랜 시간 항상 응원해주고 힘이 돼준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 메시지를 담아 심혈을 기울였다. ‘최고의 날’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현 시기에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명품 발라드로 남은 전작 ‘살고싶다’로 호흡을 맞춘 실력파 뮤지션 승시학, 김상익과 다시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국내 최고의 세션 연주자들과 올라이브 연주로 함께 작업했으며 김정민의 호소력 짙은 개성 있는 샤우팅까지 더해져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김정민은 1994년 1집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로 데뷔한 후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비’ ‘무한지애’ ‘정상에서’ ‘붐붐붐’ ‘마지막 사랑’ ‘YESTERDAY(예스터데이)’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최고의 록스타로 많은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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