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윤과 이상엽이 누나, 동생으로 남게 됐다.

4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유보영(손성윤)이 윤규진(이상엽)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너한테 기대고 싶고 아들한테 아빠도 만들어주고 싶고. 괜히 마음 불편하게 해서 미안해. 진심으로”라고 했다. 유보영이 윤규진을 포기한 것이다.

윤규진은 “알아. 그럴 수 있지”라며 유보영의 마음을 이해했다. 유보영은 “우리 누나, 동생으로 계속 볼 수 있는 거지?”라고 했고 윤규진도 고개를 끄덕였다.

윤규진은 “누나 말이 맞더라고. 내 감정 인정하기 싫어서 외면하고 있었는데 정리가 안 된 거였더라고. 좀 떨어져 있으면 어떨까 싶어서”라며 송나희(이민정)와 거리두기를 하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