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송창식이 까마득한 후배 가수 송가인과 강승윤의 적극 권유에 힘입어 래퍼에 도전한다.

오늘(4일) 밤 10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악(樂)인전’에서는 송창식과 송가인, 강승윤이 최근 출연해 화제를 모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유스케’에서 송창식과 강승윤은 세대를 뛰어넘은 콜라보 무대로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사람이 부른 곡은 강승윤이 커버해 많은 사랑을 받은 ‘본능적으로’이며 송창식이 랩 파트를 소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송창식이 랩에 도전하게 된 뒷배경에 송가인과 강승윤의 적극 권유가 있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파트 연습 중 강승윤이 송창식에게 “랩 한 번 해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송가인 또한 “좋은데요”라며 가왕의 랩 도전을 제안한 것.

특히 ‘인생은 즐거워 2020’을 통해 랩에 도전했었던 송가인은 송창식의 파격 도전을 두 팔 벌려 반겼고, 송창식은 두 악인의 부탁에 얼떨결에 랩 파트까지 소화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무대를 지켜본 유희열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라며 가왕의 반전 랩 도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송가인과 강승윤에 의해 랩의 세계에 입문한 송창식의 새내기 래퍼 도전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사진=KBS 2TV '악인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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