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이 시청자 투표에서 프로듀서 점수를 뒤집었다.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팬텀싱어3’에는 프로듀서 점수 순위에서 3위였던 라포엠에 온라인 시청자 투표에서 1위에 등극하는 반전이 그려졌다.
이날 파이널에 진출한 3팀은 각자의 각오를 전했다. 레떼아모르 길병민은 “진심으로 정성으로 준비한 무대 마음껏 열창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라비던스 김바울은 “지금부터 라비던스가 새 역사를 쓰겠다”라고 말했다.
라포엠 유채훈은 “오늘밤 라포엠이 아주 강력한 시 한편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라며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을 나타냈다.
본격적인 경연 시작 전, 전현무는 “온라인 시청자 투표 결과가 프로듀서 점수 순위와 달랐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프로듀서 점수에서는 3위에 머물렀던 라포엠은 온라인 시청자 투표 30만표 중 15만 600표를 차지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는 라비던스, 3위는 레떼아모르로 마지막까지 승자를 점칠 수 없는 구도가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