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가 고세원에게 고백했다.

사진=KBS2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강태인(고세원)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는 차은동(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인은 차은동에게 "은동아. 내가 너한테 고백할 게 있어. 내가 널"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차은동은 "내가 먼저 하겠다"며 "우리 다 잊고 다시 시작하면 안될까요? 사랑해요"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후 차은동은 강태인에게 입맞춤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갔다. 하지만 강태인은 그런 차은동을 끌어 안았다.

그러면서 "나도 널 7년 전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때 다른 상황에서 널 만날 수 있었다면 나도 널 사랑한다고 했을거다"라며 "나한테도 넌 평생 잊지 않을 거고, 지울 수 없는 그런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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