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라이선스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썸씽로튼'이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 15종을 공개했다.

오는 7월 3일 티켓오픈을 앞두고 공개된 '썸씽로튼' 캐릭터 포스터는 16세기를 현대로 옮겨온 듯한 콘셉트로 표현됐다. 

닉 바텀 역의 강필석, 이지훈, 서은광(비투비)은 성공과 출세를 꿈꾸며 열정 넘치는 극단 리더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셰익스피어 역의 박건형과 서경수는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며 당대 최고의 스타 셰익스피어로 완벽하게 분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중인 박건형, 파워풀한 성량과 탁월한 안무 소화 실력으로 정평이 난 서경수의 열연이 기대된다.

이어 임규형, 노윤, 여원(펜타곤), 곽동연은 순수하면서도 어수룩한 소년이지만 글쓰기에 대한 열정 넘치는 나이젤 바텀 역을 4인4색 개성으로 표현해냈다. tvN '더블캐스팅'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임규형은 우수에 찬 눈빛을 선보인다. JTBC '팬텀싱어3'에서 깊이 있는 보컬로 주목받은 노윤은 그동안 선보이지 않은 역할을 예고하며 공연을 기대하게 한다. 

그룹 펜타곤 활동은 물론, 이미 드라마를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룬 여원(펜타곤)은 첫 뮤지컬 데뷔를 앞두고 밝은 에너지로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 6월 29일 깜짝 캐스팅 발표로 화제를 모으며 첫 뮤지컬에 도전 소식을 전한 곽동연도 주목할 만하다.

리사와 제이민은 역동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진취적인 비아를 연기한다. 최수진과 이봄소리는 보수적인 종교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의 사랑에 당당한 포샤로 변신한다. 최고의 예언가인 진짜 노스트라다무스의 조카 노스트라다무스 역의 김법래와 마이클리 역시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뮤지컬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다양한 패러디와 인용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오는 7월 2일 11시 충무아트센터 선예매에 이어 7월 3일 11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7월12일까지 예매 시 조기 예매 할인 20%, 8월7일부터 9일까지 프리뷰 공연 예매 시 40%의 프리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공연은 오는 8월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엠씨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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