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와 김고은이 다시 이별하게 됐다.

사진=SBS '더 킹: 영원의 군주' 캡처

6일 방송된 SBS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이곤(이민호)은 정태을(김고은)을 2020년에 두고 다시 떠나야 했다.

이곤은 “가라고 해줘. 떠나라고. 부탁이야. 난 태어나 처음으로 누군가의 허락을 구하고 있어. 자네가 잡으면 난 갈 수 없어”라고 말했다.

눈물을 흘리며 정태을은 “돌아오겠다고 말해. 열 번째야. 무슨 일이 있어도 돌아오겠다고. 열한 번째야”라고 했다.

이어 “이림(이정진)을 잡고 그 문이 닫히더라도 온 우주의 문을 다 열고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해. 열두 번째야”라고 한 뒤 이곤을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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