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 스펙트럼 넓은 트로트 발라더 임영웅이 음원차트마저 ‘영웅시대’로 만들었다.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의 기세가 뜨겁다. 출연 당시 불렀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바램’ ‘보라빛 엽서’ ‘일편단심 민들레야’ ‘두 주먹’ ‘배신자’는 계속해서 차트 고공행진 중이다.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데 이어 방송이 끝난 뒤에도 꾸준한 관심을 받는 중이다. 우승 특전 곡인 조영수 작곡, 김이나 작사 ‘이제 나만 믿어요’ 역시 차트 1위에 오른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을 통해 임영웅이 선보인 노래 및 무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아로하’ ‘상사화’ ‘데스파시토’, ‘뽕숭아학당’에서 선보인 ‘응급실’ 등 매주 발매하는 곡들 또한 차트를 섭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 트롯’ 출연 전 임영웅의 곡인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미워요’ 역시 새롭게 차트에 올라 그에 대한 리스너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음원차트를 장악할 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선보인 무대 또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지니뮤직 트롯차트 5월 4주차 TOP10에는 임영웅의 곡이 4곡이나 순위에 들어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임영웅의 계속되는 독보적인 행보는 가히 ‘영웅시대’를 실감하게 만들고 있다. 트로트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특히 트로트부터 발라드, 스탠다드 팝을 아우르는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임영웅표 노래’가 리스너들의 귀를 자극하며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로 지친 이들의 일상을 어루만져주는 임영웅이 보여줄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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