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술을 다시 마시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친한 사이에 주고 받는 농담으로 일부의 오해를 받은 박나래, 손담비의 해명이 전해졌다.

사진=MBC

박나래는 이날 오프닝 중 뜬금없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는 기안84의 모습에 “저희가 기안84님을 따돌리고 있다고 하시는 분이 있더라. 그 댓글을 쓰신 분께 알려드리고 싶다. 기안84님이 우리를 따돌렸으면 따돌렸지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오해하지 말라며 박나래가 사과하자 기안84는 더욱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급기야 기안84는 “담비 회워님이 2년동안 끊었던 술을 다시 마셨다고”라고 운을 뗐다. 손담비는 당황해 “얘기하지 말라고 그랬잖아요”라고 말문을 막았다.

박나래는 “우리 손담비 회원님이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뜨거운 관심에 2년만에 술을 드셨다고 합니다”라고 부연했다. 손담비는 “맥주 한 캔씩 마시던게 이제 폭주한 거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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