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코로나19가 기승이지만, 6월 여름 휴가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해외로 입출국이 어려운 요즘, 항공사들은 국내 여행을 도와줄 할인 프로모션을 제시하고 있다.

# 제주항공, 호국보훈의 달 프로모션

제주항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특별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 유가족에 30~40% 할인을 제공한다. 탑승수속 시 국가보훈처 발급증을 지참해 제시해야한다.

좌석 및 수하물도 20% 특별 할인된다. 호국보훈 대상 공항 현장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카운터에서 카드로 결제시 적용된다. 자세한 수혜대상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제주항공X여기어때 

제주항공에서는 숙박앱 여기어때와 제휴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판매기간은 6월 1일부터 14일까지며 출발기간은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다. 

먼저 제주항공 국내선 왕복 전용 2종 주중 3000원, 주말 5000원 쿠폰이 증정된다. 또한 국내선 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김포-제주, 대구-제주는 편도총액 1만3900원부터며, 부산-제주 1만7900원, 청주-제주 9900원 등이다.

여기어때에서는 제주도 숙소와 렌터카를 최대 25% 할인한다. 이벤트 기간 여기어때 금액대 별 숙소 10%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14일까지다.

# 에어서울, 6월 민트데이 제주특집

에어서울에서는 제주도 여행 특집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 구매기간은 6월9일까지며, 탑승기간은 6월3일~7월31일까지다.

김포-제주 편도총액이 8000원부터다. 또한 아고다 제주호텔 10% 할인도 제공한다. 호텔 투숙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제주렌트카 최대 85% 할인 혜택도 있다. 

# 티웨이, 국내 여행 1만원대

티웨이 항공에서는 김포-광주 신규 취항 특가가 준비됐다. 6월26일~7월23일 탑승기간에 편도 총액 9900원으로 떠날 수 있다. 판매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강원도행 노선도 마련됐다. 광주-양양, 부산-양양 편도총액이 82% 할인된 1만3900원부터다. 예매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탑승기간은 6월23~7월23일이다. 광주-양양 1차 예약 탑승 기간은 6월26일~7월8일이며, 2차는 7월9일부터 23일까지다.

또한 수하물 총 20kg과 좌석 지정 무료 서비스가 포함된 부가서비스 번들 '더블팩'이 100원부터다. 삼성카드 회원은 5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추가 할인된다. 단체 예약 고객은 6월 30일까지 1인 편도 2000원, 왕복 4000원 할인된다. 총 10인 이상 예약 시 적용된다.

사진=각 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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