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계속해 늘고 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관악구 석천길(시흥대로552) 방문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다.

이날 중대본은 “5월 21일에서 6월 3일 사이 관악구 시흥대로552 석천빌딩(리치웨이, 부화당) 방문자는 증상유무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꼭 받아달라”라고 전했다.

다단계식 '건강용품 세미나’를 연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연이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일 리치웨이 설명회에 참석한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4일까지 직원과 참석자 등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에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업체를 방문한 2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천안 아산시 탕정면에 거주하는 62세 여성 A씨 역시 리치웨이 집단 발생 관련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리치웨이 집단감염 관련 접촉자로 관악구 보건소로부터 통보 받아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4일 동남구 보건소를 찾아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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