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원찬 감독이 태국 로케이션 이유를 밝혔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5일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홍원찬 감독과 주연배우 황정민, 이정재가 참석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이번 영화는 80% 가량이 태국에서 촬영됐다. 홍원찬 감독은 "두 인물이 일상적인 캐릭터는 아니다. 그렇다보니 공간도 일상적이지 않은 곳을 원했다. 방콕이 가진 특수성이 잘 맞았다. 거대하면서도 소박한, 성스럽고도 범죄의 위험성이 있는 곳이었다"고  태국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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