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영화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송중기가 영화 ‘너와 나의 계절’에서 하차한다.

사진=싱글리스트DB

5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는 싱글리스트에 “송중기가 불가피하게 ‘너와 나의 계절’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현재 하반기 일정을 조정 중이다. 일단 ‘승리호’ 개봉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너와 나의 계절’은 故 유재하, 김현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중기는 유재하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앞서 지난 3월 ‘보고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콜롬비아 촬영을 중단하면서, 송중기 역시 스케줄을 조정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한편 송중기는 올여름 개봉하는 ‘승리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