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의정부시청 페이스북 캡처

3일 의정부시청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시내 4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 시군 확진자의 의정부시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장암동에 거주하는 60대 확진자는 지난 1일 장암역에서 지하철을 탔고 광역버스 3600번을 이용했다. 2일 추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도봉구 거주 60대 확진자는 지난달 25~29일 의정부1동 구두수선점(태평로 68-2)에서 근무했으며 의정부역 지하철을 이용했다. 그는 지난 2일 한일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청은 “5월 25~29일 해당 구두수선점 방문자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로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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