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콜린스, 사이먼 페그 주연의 스릴러 영화 '인헤리턴스'가 오는 6월 18일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영화 '인헤리턴스' 포스터

영화 '인헤리턴스'는 아버지가 남긴 유산이 지하벙커에 묻혀있음을 알게 된 딸 로렌(릴리 콜린스)이 그곳에서 의문의 남자 모건(사이먼 페그)을 만나고, 충격적 진실을 마주하는 내용의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감당하지 못할 진실을 묻혀있어야 한다’라는 카피는 지하벙커 속 모건의 존재가 발견되면서 드러날 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30년간 지하벙커에 갇혀있었다고 말하는 모건 역은 '미션 임파서블' '스타워즈' 시리즈 등 다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펼친 사이먼 페그가 맡았다. 

여기에 '러브로지', 봉준호 감독의 '옥자'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릴리 콜린스가 로렌을 연기한다. 완벽한 지방검사의 모습에서 감당할 수 없는 유산으로 인해 점차 무너지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진실게임이 펼쳐질 '인헤리턴스'는 6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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