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녹음하고 무대까지 해내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영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첫 무대 D-15인 함소원이 녹음실에서 녹음하는 장면이 나왔다. 박명수와 유재환이 프로듀서로 녹음을 이끌어갔다.  

사진=TV조선

제작자인 박명수의 분위기가 안 좋았다. 유재환에게 "저렇게 노래하면 어떻게 해"라고 말했다. 결국 "그만해"라고 녹음중단을 선언하며 "보컬 선생님 붙여서 연습시켜"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함소원을 불러내 직설적으로 말했다. "보컬 트레이너 레슨을 2~3일 하면 녹음도 더 빨리 할 수 있다"면서 "나중에 아침방송 나가서 라이브할텐데 이러면 욕 먹는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AR을 깔아도 기본은 불러줘야 한다며 선택은 함소원에게 맡겼다. 

결국 함소원은 보컬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녹음은 훨씬 좋아진 모습으로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100회 특집인 이날 MC들 앞에서 안무까지 갖춘 무대를 선보였고 "달라졌어"라며 MC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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