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이 임도형에게 형이자 선배로서 조언을 했다. 

2일 방영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임도형은 정동원과 고민을 공유했다. 정동원은 의젓하게 "그걸 해야 진짜 남자야"라고 말했다. 포경수술을 앞둔 임도형을 위한 조언이었다. 

임도형은 "나 그거 해야하는데"라고 말했고, 정동원은 "나는 작년에 했다"면서 선배로서 경험담을 털어놨다. "마취할 때 다른 생각을 해야한다"라며 "마취가 제일 아픈데 동서남북으로 주사 4대를 놓는다"고 말해 임도형을 떨게했다. 수술할 땐 안 아팠는데, 자다가 일어나서 너무 아팠다는 얘기며 '뻬는 실보디는 녹는 실로 하라"는 것이 꿀팁이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

정동원은 겁먹은 임도형에게 "내년에 고생해야겠네"라며 동생을 다독였고 임도형이 "진짜 해야돼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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