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윤이 강세정과 박인환의 여행에 따라나서며 귀여운 질투를 보였다.

사진=KBS1 '기막힌 유산' 캡처

2일 방송된 KBS1 '기막힌 유산'에서 공계옥(강세정)과 부영배(박인환)는 바캉스 옷차림으로 풍선달린 차에 짐을 실었다.

이를 본 부설악(신정윤)은 어딜 가느냐 물었고 "신혼 여행 간다"는 말에 기겁했다. 그리고는 자신이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운전하는 설악을 놀리듯 계옥은 "광안대교 보고싶다니까 굳이 가자셔서. 우리 영감님 츤데레셔. 겉으로는 팍팍해도 속정이 어찌나 깊으신지"라고 말했다.

이에 설악은 차를 거칠게 몰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굴하지 않고 부영배는 계옥에게 "노래나 한 곡조 해봐라"하고 청했고, 계옥은 손인호의 '한많은 대동강'을 열창했다.

설악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는 크게 음악을 틀고 클락션을 울리며 질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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