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이 미추홀구 44번째 확진자의 남동구 이동 경로 등을 공개했다.

사진=남동구청 페이스북 캡처

2일 남동구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미추홀구 44번째 확진자의 남동구 이동 경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부천 소재 교회를 방문했다. 533번 버스, 국철 1호선 동암역을 다녀갔다.

지난달 29일에는 남동구 수산동 소재 음식점 산너머남촌을 방문한 뒤 김포시에 갔다. 30일에는 남동구 만수2동 소재 21세기약국을 방문했다.

31일 만수2동 임시 거주지에서 머물렀으며 6월 1일 30번 버스를 타고 남동구보건소를 방문,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30번 버스를 타고 남동구 만수2동 소재 의원과 약국을 찾아갔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환자는 길병원 음압병동에 입원 중이다. 이 확진자는 부평구 확진환자와 접촉했다. 구청은 지난달 29일 오후 12시 5분부터 1시 33분까지 수산동 소재 음식점 산너머산촌과 30일 오후 6시 20분부터 24분까지 만수2동 소재 21세기약국 방문자에게 검사받길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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