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에이스생명보험, KB생명보험에 이어 콜센터에서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종로5가역 인근 AXA손해보험 종로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입주 건물 2개층이 폐쇄됐다.

사진=연합뉴스/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확진자 A씨는 건물 11층에서 근무하던 상담원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아침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 중 감염자가 있어 검사를 받은 A씨는 이후 확진 판정이 나오자 회사에 이 사실을 알렸다. 현재 A씨는 자택에서 병상 입원을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XA손해보험은 같은 건물 5층에도 콜센터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층 근무자 74명과 5층 근무자 40명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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