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tvN 새 드라마 ‘마우스’에 합류를 확정했다.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제작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는 태아유전자검사를 통해 엄마의 배 속에서부터 사이코패스를 선별할 수 있다면, 그리고 당신 배 속의 아이가 사이코패스라면 당신은 그 아이를 낳을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이야기다.

이승기는 ‘마우스’에서 파출소 신입 순경으로 불의에 맞서는 자타공인 바른 청년 정바름 역을 맡았다. 극중 정바름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내추럴 본 사이코패스 살인마와의 대치 끝에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운명에 처하는 인물이다.

이승기는 ‘소문난 칠공주’로 연기에 발을 디딘 이후, ‘찬란한 유산’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화유기’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변신을 시도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 올렸다.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이승기가 따뜻함과 차가움을 오가는 신입 순경 정바름을 어떤 모습으로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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