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가 4DX 재개봉을 앞두고 예매순위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실시간 예매율 9.3%로 예매순위 정상에 올랐다. 상영관이 점차 오픈될 수록 예매 관객수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것.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좌석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일부 상영관은 벌써부터 매진에 돌입해 영화의 인기를 확인시켜 주는 중이다.

이와 같은 뜨거운 예매 열풍에 힘입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액션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390만 관객을 동원했다. 전 세계적인 흥행은 물론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미국배우 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등 각종 영화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150여 대 차량을 활용했으며 4륜 구동 자동차에 크레인을 달고 엣지 카메라 촬영을 전개했다. 여기에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 배우들의 투혼이 빚은 아날로그 액션으로 그 어떤 영화와도 비교하기 힘든 ‘미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4DX 재개봉을 기념해 4DX 특별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어할 수 없는 속도로 사막을 횡단하며 펼치는 추격전 속 쏟아지는 광기의 액션과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감각적 영상은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과 스릴을 선사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4DX는 6월 4일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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