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온이 가장 높으면서 무더위가 더 일찍 시작하고 늦게 끝나는 최악의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 예측 및 보도가 줄잇고 있다.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올라간 피부 온도로 인해 땀과 피지의 생성이 왕성해지고 이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여기에 과도하게 분비된 땀과 피지가 외부 오염물질과 뒤섞이면서 모공을 막아 피부 고민을 일으키기도 하고, 피부 표면에 번들거리고 끈적이는 막을 형성해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막고 메이크업의 지속력도 떨어뜨린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여름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이어지면서 땀과 피지에 의한 피부 고민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땀과 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피지 분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의 스킨케어 제품과 배출된 피지를 제거할 수 있는 피지 흡착 파우더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 건강을 지켜줄 여름철 필수 뷰티템을 소개한다.

사진=닥터디퍼런트 제공

여름철에는 여러 가지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스킨케어 단계를 최소화해 피지 케어는 강화하고 수분은 채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닥터디퍼런트의 ‘113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은 땀과 번들거리는 피부가 고민인 이들을 위한 보습제로, 피부 지질 성분인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성분을 1:1:3 비율로 배합해 보습 및 피부장벽 케어는 물론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한 모공 내 과각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최근 성분 업그레이드로 리뉴얼 출시된 ‘113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은 보습 및 피부장벽 케어 기능은 유지하면서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추가해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한 모공 내 과각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pH 5.5의 약산성 포물러로 피부 pH 밸런스 케어에 효과적이며 강화된 보습 효과를 부여한다.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이라 여름철 남녀노소가 함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모로칸오일 제공

여름철 강한 햇볕을 직접 받게 되는 두피의 경우 얼굴만큼이나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된다. 귀가해서 샴푸할 때까지 노폐물을 그대로 방치하면 모공을 막아 두피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모발에 흡착돼 헤어 스타일을 망치기 쉬우므로 물 없이 간편하게 노폐물 제거가 가능한 드라이 샴푸를 사용해 클렌징과 함께 모발의 볼륨감까지 살려주는 것이 좋다.

모로칸오일 ‘드라이 샴푸’는 초미세 쌀 전분 성분이 즉각적으로 두피와 모발의 과도한 피지와 불순물을 감소시켜 건강하고 깔끔한 모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 워터’ 샴푸다. 천연 데오드란트가 기름진 두피의 피지를 없애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며 모발에 볼륨감을 부여한다. 모발 전체에 골고루 분사한 후 피지와 먼지가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두피부터 모발까지 손가락으로 털어내듯이 마사지하며 원하는 질감이 완성될 때까지 반복해서 사용하면 된다. 부드러운 질감으로 모발을 매끈하게 정돈해주며 잔여감이나 백피 현상이 없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여름철에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와 땀은 메이크업의 완성도, 지속력을 떨어뜨리고 전체적인 피부 톤을 얼룩지게 만든다. 이럴 경우 피지 흡착 기능이 있는 파우더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사용해 피부를 보송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이니스프리 ‘노세범X멘토스 에디션’은 멘토스 캔디를 연상시키는 패키지와 민트, 과일 등 상쾌한 향을 적용했다. 제주 자연유래 미네랄 성분 함유된 피지 흡착 파우더가 보송한 피부 연출 및 피부톤 보정이 가능해 피지와 유분으로 쉽게 뭉치는 메이크업과 칙칙해지는 피부톤을 보정하는 효과가 있다.

사진=레드리스 제공

레드리스의 ‘센서티브 블루베리어’ 라인은 외부환경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에 효과가 뛰어나다. 화상연고 주성분인 구아야줄렌을 핵심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수크랄파트, 4-시카콤플렉스, 8중 히알루론산 등 진정 효과에 유효한 성분들을 적절한 배합으로 담아냈다.

‘센서티브 블루베리어 세럼’은 수분만 강조한 세럼에 부족한 유분을 충전시켜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한다. 신개념 워터리 캡슐로 2중 흡수 단계를 만들어 수분 흡수 후 보습 막을 씌워 세럼 하나로도 촉촉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센서티브 블루베리어 크림’은 보습을 위해 끈적한 사용감으로 무겁고 피부에 겉도는 기존 보습 크림을 보완해 수분과 보습 최적의 밸런스를 잡았다. 가벼운 발림성은 물론 수분 박탈을 막아주는 뛰어난 보습력을 가진다.

사진=더마토리 제공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토리의 ‘프로 히알샷 물광 토너 패드’는 마일드한 필링과 수분 충전이 동시에 가능하다. 수분 결합능력이 뛰어난 저자극 PHA 성분 함유로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해 외부 자극에 민감한 피부도 매끈하게 관리하며 올록 볼록한 엠보면과 부드러운 매끈면의 양면으로 이뤄져 각질·노폐물 제거 및 피부결 정돈 등 상황에 따라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분자 히알루론산 토너 180ml를 한 통에 가득 담아 패드를 쓰는 내내 건조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오늘(1일)부터 클럽 클리오 온라인몰에서 20% 할인한 1만7600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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