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체공휴일 지정 여부 때문이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현충일은 토요일이지만 대체공휴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대체공휴일제에 따르면 설날·추석 연휴, 어린이날 이외의 공휴일은 휴일이어도 대체공휴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올 현충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인 광복절(8월 15일)에도 대체공휴일이 생기지 않는다. 다음 공휴일은 추석(9월 30일~10월 2일)이다.

설날, 추석, 어린이날 이외에 대체공휴일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설·추석 명절의 경우 고향을 방문하는 국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보존·계승·발전시킬 수 있다는 이유가 포함됐다.

어린이날은 저출산 시대에 자녀 양육과 직장 생활이 양립할 수 있는 가정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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