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이 트와이스 관련 화제가 등장하자 김희철을 의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지상렬과 김희철은 신동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신동의 집에 있는 촬영 장비를 본 지상렬과 김희철은 신기함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신동은 "떨어트리지 마라. 조심해라"라며 불안함을 표현했다.

그러던 중 지상렬은 선반에 있는 스피꺼를 꺼내 들었다. 신동은 "이게 뭐냐"는 질문에 "스피커인데 걸그룹과 콜라보한 스피커다. 트와이스 싸인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스피커를 훔쳐가려 했고, 신동은 "이거 안된다. 어렵게 산거다"라고 온몸으로 그를 말렸다.

특히 신동은 "형 이러면 안된다. 희철이 형 앞에서 트와이스 얘기 하면 안된다. 금지다"라고 말했고, 지상렬은 "트와이스가 왜 그러냐"고 어리둥절해 했다.

신동은 "트와이스는 안된다"고 말했고, 영문을 모르는 지상렬은 "트와이스가 왜 그러냐"고 거듭 질문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김희철은 신동의 컴퓨터를 만지며 "게임이 왜 안되냐"며 모르쇠 반응을 보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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