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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서 '묻지마 폭행' 발생 "신원불상 男, 일부러 어깨 부딪힌 후 때려"

기사승인 2020.05.31  20: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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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묻지마 폭행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서울철도경찰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역사 내에서 벌어진 여성 폭행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지난 26일 오후 1시 50분께 서울역 베스킨라빈스 공항철도점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A씨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공항철도 입구 쪽으로 이동하던 중 키 180cm 정도의 남성이 다가와 어깨를 부딪혔고, 남성은 욕설을 하더니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남성은 한차례 더 폭행을 시도했지만 A씨가 소리를 지르자 서울역 15번 출구 쪽 모범택시 정류소를 따라 달아났다. 이 폭행으로 A씨는 왼쪽 광대뼈가 함몰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당시 안경을 쓰고 있어 왼쪽 눈가도 함께 찢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없어 경찰의 수사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남성의 신원은 아직까지도 특정되지 않았으며, 열차 탑승 내역이나 역사 내 카드 사용 기록도 없어 인상착의와 CCTV에 드러난 동선에만 의지해야 하는 관계로 용의자를 잡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언이다.

피해자 A씨는 싱글리스트에 "그 남성이 일부러 다가와 어깨를 부딪혔다"며 "남성의 모습이 다른 앵글에서 잡힌 CCTV 영상이 있긴 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있어 얼굴을 특정하기는 힘든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사건은 지난 29일부터 SNS 상에서 수천건 이상 공유되며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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