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딘딘·라비가 야외취침에 당첨됐다.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3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배신과 의리의 잠자리 복불복을 펼쳤다.

이날 김종민과 딘딘, 라비는 실내 취침을 위해 배신을 택해 다른 멤버들의 야유를 샀다. 하지만 배신까지 하며 실내취침을 택했던 노력과는 달리 세 사람 모두 야외 취침에 당첨돼 좌절했다.

'자승자박' 결과를 본 연정훈·문세윤·김선호는 "배신자들의 말로"라며 환호했다. 이후 잠자리에 나선 딘딘은 "믿을 사람 없다"고 한탄했고, 김선호는 "너한테 하고 싶은 말"이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널찍하고 쾌적한 텐트 환경에 만족감을 드러낸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와는 달리 산속 한가운데서 침낭을 덮고 자게된 김종민과 딘딘, 라비 '야야삼형제'는 으슥한 분위기에 쉽게 잠들지 못했다. 특히 딘딘은 "마음 좀 착하게 쓸걸"이라며 뒤늦게 후회해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