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GOT7) 유겸이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분자와 매실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대결 결과 마지막으로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주인공은 매실이었다.

10대 11이라는 한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패배하게 된 복분자는 박진영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엠블랙 지오, 갓세븐(GOT7) 등으로 추측받은 복분자의 정체는 신봉선이 추측한 대로 갓세븐의 메인댄서 유겸이었다.

무대에서 노래를 완곡한게 처음이라고 밝힌 유겸은 "방송에서는 아예 처음이다. '복면가왕'에 나온게 저도 너무 신기하다.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원래 박진영PD님을 처음으로 TV에서 봤을때 초등학생때였다. 섹시라는 단어도 이해하지 못할때였는데 그때부터 댄스가수가 꿈이었다. 아직까지도 오랫동안 하고 계시니까"라며 소속사 수장인 박진영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특히 소속사 선배인 2AM 조권은 "춤출때부터 범상치 않았다. 갓세븐에서 유겸이가 메인댄서라는 말을 모든 팬들이 다 인정한다. 춤은 '말해 뭐해'다. 그리고 노래를 부를 때도 JYP 필이 났다. 뿌듯했고,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반갑고 7주년 너무 축하하고 앞으로 더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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