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내륙과 전북 북부 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연합뉴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와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있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7도, 인천 16.7도, 수원 15.3도, 춘천 13.8도, 강릉 13.2도, 청주 17.3도, 대전 16.2도, 전주 18.2도, 광주 18.4도, 제주 18.1도, 대구 14.4도, 부산 17.5도, 울산 14.7도, 창원 16.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광주·전북·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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