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명품 운동화 리폼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구찌에 이어 알렉산더 맥퀸 운동화를 리폼하려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기안84는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퇴근 후 편의점에서 산 도시락을 몽땅 넣어 볶음밥을 만든 기안84는 소주와 함께 식사를 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기안84의 모습에 핀잔을 주면서도 “사실 우리랑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공감했다.

가만히 앉아서 집을 둘러보던 기안84는 갑자기 일어나 운동화를 들고 나왔다. 앞서 기안84는 자신의 SNS에서 구찌 운동화를 리폼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었다. 기안84는 “그때 어린이용 아크릴물감으로 했는데 한번 뛰니까 다 떨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안84의 간택을 받은 건 알렉산더맥퀸 오버솔이었다. 기안84는 밑그림을 그린 후 마찬가지로 아크릴 물감으로 색을 채워나갔다. 박나래가 “저건 다른 물감이냐”라고 하자 기안84는 “아니요. 아크릴. 다 떨어졌죠”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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