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피 유통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 스프링온워드가 ‘원두 큐레이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새롭게 공개된 패키지는 SNS에서 잘 알려진 스탠딩커피, 릴리브, 커피그래피티, 커피렉, 바이올라, 세루리안 등 유명 카페 6곳의 시그니처 커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카페의 로스팅 원두를 직접 테이스팅 해보며 취향에 어울리는 커피를 찾을 수 있다.

패키지를 통해 맛볼 수 있는 커피 종류는 ▲스탠딩커피의 '블랜드 넘버원' ▲릴리브의 '스트레스 3.3' ▲커피그래피티의 '라벨더블류'와 '라벨아이' ▲커피렉의 '텐저린'과 '먹구름' ▲바이올라의 '바이올라' ▲세루리안의 '버건디' 등 총 8가지다.

제품 구입 전 본인에게 어떤 커피가 잘 어울릴지 제안해주는 간단한 심리테스트 콘텐츠도 포함돼 있어 재미를 더했다. 개인의 심리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9개 문항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피 브랜드를 추천해준다.

원두의 신선도와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로스팅 작업은 주문량에 맞춰 진행된다. 1차 주문은 6월 7일까지이며 약 일주일간 로스팅 기간을 거쳐 6월 1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2차 주문 기간은 6월 8일부터 14일까지로, 배송은 6월 29일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카페 플랫폼 원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키지는 각 카페 브랜드 원두를 100g씩 개별 포장해 커피향이 날아가거나 섞일 염려가 없으며 형태에 따라 스프링 타입과 온워드 타입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선물 세트는 각기 종류가 다른 4개의 원두와 포장박스, 쇼핑백, 더치커피 100ml, 원두 테이스팅 노트 카드가 함께 동봉돼 있다. 가격은 공동구매 주문 수량이 많아질수록 내려가는데 주문 수량 100개 달성 시 정가의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카페시장 최초의 커뮤니티형 마켓플레이스로 탄생한 원두는 B2B(카페, 제조업체), B2C(소비자)를 하나로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공동구매’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스프링온워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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