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한미모 측 법률대리인이 고발 후 진행에 대해 밝혔다.

29일 OSEN 측이 BJ 한미모 측 법률대리인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미모 측 변호사는 자극적인 내용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한미모가 피해자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사진=한미모 인스타그램

한미모는 이날 영화배우 A씨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스포츠경향 보도를 통해 해당 영화배우가 이용대 선수의 전 아내 변수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변수미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BJ 한미모가 주장하는 성매매 알선은 조금도 사실이 아니며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또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를 당해 곤경에 처한 그가 해당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 달라기에 소개도 해주는 등 도움을 줬다”라며 “좋은 일자리를 소개시켜주고, 좋은 사람 소개도 해주는 등 어려시기에 도움을 줬는데 사실관계를 완전히 짜깁기하여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변호사 선임을 이미 마쳤으며,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변수미는 과거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한 바 있다. 이용대와는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한미모는 필리핀 마닐라 방문 목적에 대해 애초에 변수미 측이 속였다고 주장했다. 또 변수미에게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를 소개받았고, 성적학대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한미모가 마닐라에서 도박 행위를 도운 것 역시 변수미의 강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미모 측 변호사는 "범죄 증거관계가 명백하다"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한 혐의 증거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무래도 이슈가 되는 사건이다보니 100%가 아니면 법적으로 고발하기 어렵다. 현재는 B씨에 대해서 고발을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