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업24 셀프빨래방의 운영 본사인 유니룩스가 지난 27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을 진행한다.

사진=유니룩스 제공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크린업24 셀프빨래방을 창업하려는 신규창업자는 신한은행으로부터 최대 7000만원까지 창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신용도와 거래 조건에 따라 금리 우대 혜택 적용도 가능해진다.

신한은행 프랜차이즈론은 신한은행이 엄선한 우수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대출 제도다.

크린업24는 지난 4월 2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직영점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신장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의 매출로만 보면 32.9%나 증가했다.

코로나19로 대다수의 업계가 심각한 실적 저조, 긴축경영 등으로 몸집 줄이기에 나선 현재 상황에서 셀프빨래방 업계의 매출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점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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