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의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주연배우 톰 홀랜드와 크리스 프랫, 감독 댄 스캔론이 직접 영화를 소개하는 ‘기적의 보이스 캐스팅 영상’을 공개했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성격, 취향 모두 다른 형제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가 단 하루 주어진 마법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온전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다. 

개봉에 앞서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톰 홀랜드와 크리스 프랫은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을 “아빠를 만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두 형제의 이야기” “많은 감동이 있는 훌륭한 컨셉의 영화” “픽사가 제일 잘 하는 부분”으로 소개하며 믿고 보는 디즈니∙픽사 작품임을 강조했다. 

여기에 두 배우가 함께한 화기애애한 더빙 현장도 공개됐다. 먼저 톰 홀랜드는 “이번 작품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제 절친 크리스와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이라며 크리스 프랫과의 작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댄 스캔론 감독 역시 크리스 프랫이 형 발리 역에 캐스팅됐을 당시 톰 홀랜드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네 형이야”라고 직접 기쁜 마음을 알렸다며 영화를 뛰어 넘는 두 배우의 훈훈한 현실 형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더불어 어릴 적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힌 댄 스캔론 감독 역시 “이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제 7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스페셜 갈라에 공식 초청,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로 흥행과 호평을 모두 거머쥔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6월 17일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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