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통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역들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사진=샘컴퍼니 제공

오늘(29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주연배우 이종혁, 최정원, 정영주와 앙상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뮤지컬 데뷔 31년차 내공의 최정원이 선보이는 역대급 뮤지컬 메들리부터 정영주, 이종혁이 전하는 뮤지컬에 대한 에피소드까지 화끈하고 진솔한 토크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 관람욕구을 불러일으키는 화려한 무대, 24명의 앙상블 배우들이 선보이는 탭댄스까지 뮤지컬의 매력을 미리 맛볼 수 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공연 됐으며, 1980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 수상,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 1세대부터 3세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스타들을 배출하는 등 흥행성, 작품성 모두 인정 받은 쇼뮤지컬의 대표작이다.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감, 리바이벌 형태의 새로운 버전으로 꾸몄다. 무대 퍼포먼스를 추가하고 화려한 단체군무를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캐스트인 송일국,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홍지민, 오소연, 정민, 김호, 임기홍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양준모, 정영주부터 김환희, 서경수, 임하룡, 오세준 배우까지 기대감을 높여준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이번 방송을 기념해 깜짝 타임세일로 '널 부르는 특별할인' 20%을 제공한다. 본 공연은 오는 6월 20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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