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워터’가 주말 박스오피스 접수까지 노리고 있다.

29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27일 개봉한 영화 ‘언더워터’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뱅상 카셀 주연의 ‘언더워터’는 28일 62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만5935명을 기록했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재개봉한 ‘위대한 쇼맨’을 밀어낸 ‘언더워터’는 주말에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위대한 쇼맨’은 ‘언더워터’에 밀려 이틀 연속 2위에 올랐다. ‘위대한 쇼맨’은 28일 614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47만9425명이 됐다. 3위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3367명을 더해 누적 14만5243명을 기록했다.

극장 하루 관객수는 다시 3만명대로 복귀했다. 27일 수요일 4만9594명이었지만 28일 목요일 3만3540명으로 떨어져 반등의 기회를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