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김응수가 박해진에게 충격 사실을 전했다.

사진=MBC '꼰대인턴'

28일 방송된 MBC '꼰대인턴' 7, 8회에서는 갑자기 쓰러진 이만식(김응수)의 모습에 패닉에 빠진 가열찬(박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식은 회사 로비로 향하던 중 가열찬을 만났다. 그는 가열찬을 바라보며 쌍엄지를 아래로 내렸고, 이만식은 "뭐하자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그러던 찰나, 돌연 이만식은 쌍코피를 흘리며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 모습을 본 가열찬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채 이만식을 업고 다급히 달렸다.

그는 "나때문에 그런거 아니죠. 아니라고 말해요. 진짜 진짜 미안해요. 랜섬웨어는 내가 말하려고 했어요. 말하려고 했는데"라며 "죽지마요. 이따위로 죽지 마요 제발"이라고 울상을 지었다.

이를 들은 이만식은 "너 이렇게 미친놈처럼 구는거. 그때 그 일 때문이냐"고 물었다. 이에 가열찬은 발걸음을 멈추고 이만식을 내동댕이 쳤고, 이만식은 "그 국밥직 사장 아직 안 죽었다"고 말해 가열찬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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