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표간식 빙수가 국내 호텔 대표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팥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팥빙수부터 망고, 달고나커피맛 빙수까지 다양한 맛으로 고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부산롯데호텔은 지난 18일 오는 8월 31일까지 호텔은 1층 더라운지에서 빙수 2종과 음료 1종을 선보이는 '아이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빙수 2종은 '망고빙수'와 '전통빙수'다. 올해 선보이는 '망고빙수'는 상큼한 과일에 과자류를 올려 달콤함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빙수'는 팥과 우유얼음의 조화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호텔은 또한 올해부터 새로운 메뉴로 '상그리아'(레드, 화이트)를 선보인다. 상그리아는 스페인 가정에서 즐겨 마시는 전통적인 음료로,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하게 먹는 것이 특징이다. 레드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을 기초로 각종 과일, 사과, 오렌지 레몬 등을 얇게 저며 넣고 당분을 첨가해 특유의 새콤달콤한 칵테일로 탄생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이너뷰티 콘셉트의 ‘달콤한 안티에이징 빙수 5종’을 5월 25일부터 선보인다.

모든 빙수 베이스는 면역력 증진,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갈락토 올리고당, 저분자 콜라겐이 더해진 우유 얼음 베이스로 각각의 빙수 콘셉트에 맞는 다채로운 토핑, 시럽 등이 더해진 달콤한 안티에이징 빙수이다.

신메뉴 ‘달고나 커피 빙수’는 진한 커피, 바닐라 향의 깔루아, 그리고 달콤한 달고나 토핑이 조화를 이뤄 깊은 풍미를 맛볼 수 있다. 안티에이징 효과의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 캐러멜라이징 된 커피와 깔루아 시럽을 베이스로 마카롱과 쌉싸름한 시나몬 시럽이 함께 곁들여져 보다 이색적인 조합의 빙수를 경험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주를 닮은 비주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갤럭시 빙수’는 한 층 업그레이드된 레시피와 함께 시각적 효과는 물론 미각, 청각까지 만족시켜 줄 빙수로 재탄생했다.

‘갤럭시 빙수’는 마찬가지로 안티에이징 효과의 우유 얼음을 베이스로 초콜릿 돔 위 미러 글레이즈를 부어 오묘한 매력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글레이즈가 녹아든 초콜릿 돔 속 곁들여진 탄산 캔디는 독특한 식감과 함께 톡톡 튀는 소리로 입안 가득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솔티드 캐러멜을 곁들여 단맛과 짠맛을 조화를 극대화했다.

더불어, 매해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그니처 빙수 3종 또한 안티에이징 우유 얼음 베이스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다.

스위스 알프스산맥 몽블랑에서 유래된 고급 디저트, 몽블랑 케이크를 시원한 빙수 버전으로 재해석한 ‘몽블랑 빙수’는 마치 작은 알프스를 담아낸 듯한 비주얼과 더불어 체스트넛 크림, 그리고 럼 시럽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이외 신선한 제철 과일을 듬뿍 담아 선보였던 ‘계절 과일 빙수’는 망고와 패션프루츠에 화이트 초콜릿이 곁들여져 달콤함까지 맛볼 수 있는 ’패션 망고 빙수’로 새롭게 선보인다. 유기농 홈메이드 팥과 진한 녹차의 풍미와 쫀득하고 고소한 인절미의 조화가 어우러진 ‘클래식 팥빙수’ 등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빙수도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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