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던 2020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플레이오프(PO)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내년 2월 펼쳐진다.
28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축구협회, 중국축구협회와 협의해 올림픽 여자축구 PO를 2021년 2월 19일과 24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PO는 올 2월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것이 불가능해지면서 연기됐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이 중국을 이기면 한국 여자축구는 역대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