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HMR(가정간편식)의 간편함은 물론 레스토랑의 맛까지 더한 RMR(레스토랑 간편식)로 간편식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한다.
빕스는 셰프가 만든 인기 수프 2종을 파우치 형태의 간편식 제품으로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이달 초 마켓컬리 입점 후 이틀 만에 1000개가 완판돼 일시 매진됐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양송이수프’는 고소한 우유 수프 속에 잘게 썬 양송이가 부드럽게 씹히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식사 전 입맛을 돋워주는 전채 요리로 제격이다. ‘체다 브로컬리 수프’는 고소한 우유에 체다치즈 소스를 넣고 한차례 뭉근하게 끓인 후 곱게 간 브로컬리를 더해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해동 후 냄비에 가볍게 데워 두툼하게 자른 모닝빵이나 치아바타를 곁들여 든든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조리와 보관이 편리하도록 250g씩 개별 포장해 1팩에 파우치 2개로 구성했다. 현재 마켓컬리 및 빕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선보여온 빕스 RMR 제품은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처음 출시한 ‘바비큐 폭립(오리지널·스파이시)’은 현재 마켓컬리 베스트 메뉴로 손꼽힐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이후 ‘떠먹는 피자(페퍼로니·볼로네제)’, ‘샐러드(쉬림프·핫 타이 누들·오리엔탈·브런치)’ 등 매장 인기 메뉴를 간편식으로 개발해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신선한 재료로 까다롭게 위생 관리된 환경에서 조리한 제품이라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높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