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HIM’ 역주행을 노리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빠! 라스가?’ 특집으로 태진아-이루, 이동준-일민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함께 했다.

그리는 “아빠를 위해 ‘HIM’ 노래를 냈는데 최고 순위가 248위였다”며 “여기서 부르면 순위가 오르지 않을까 싶다”고 한 뒤 노래 한소절을 불렀다.

하지만 김구라는 물론 그리 역시 민망해 했다. 김구라는 “어버이날에 역주행을 노렸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는 ‘라스’에서 김구라의 GR로 활동 중이다. 김구라는 “언급할 게 없다. 요즘엔 아들보다 여자친구에 더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다”고 해 그리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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