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신하균이 늦은 밤 VIP 환자 강신일의 병실을 기습한다. 짠하고 등장한 괴짜 의사 신하균은 강신일 앞에서 캔맥주를 벌컥벌컥 마시고 있어 이유가 궁금해진다.   

오늘(27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의 이시준(신하균)이 고상모(강신일 )의 VIP 병실을 기습한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상모는 중요한 청문회를 앞두고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는다. 병원장 조인혜(조경숙)와 오기태(박수영)를 소환하는 VIP 환자기도 하다. 시준은 상모 앞에서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기태의 모습과 달리 얼굴을 한쪽으로 쏠리게 하는 포즈를 취하는 등 거침없이 괴짜 의사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급기야 시준은 VIP 병실 문을 대차게 열어젖히며 등장해서는 상모를 앞에 두고 캔맥주를 벌컥벌컥 마시고 있다. 상모는 그런 시준을 의뭉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시준이 VIP 환자 상모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치며 맞춤 처방을 내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오늘(27일) 수요일 밤 10시 13-14회가 방송된다.

사진=몬스터유니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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