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슈타트 백승호가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다름슈타트 인스타그램 캡처

27일(한국시각) 다름슈타트는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의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다름슈타트는 먼저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후 3골을 폭발시켜 거두며 명승부를 펼쳤다. 후반 교체투입된 백승호는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2-1로 역전한 상황에서 다름슈타트는 후반 33분 백승호의 투입을 결정했다. 백승호는 투입 3분 만에 두르순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벤치의 기대에 부응했다. 백승호의 이번 시즌 첫 번째 도움으로 백승호는 시즌 공격포인트를 2개(1골 1도움)로 늘렸다.

지난 23일 상파울리와의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던 다름슈타트는 원정에서 역전승까지 만들어내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10승 12무 6패 승점 42점이 된 다름슈타트는 5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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