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신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 가수 로이킴이 신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한다.

27일 지난해 4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사건에 연루돼 활동을 중단했던 로이킴이 새로운 음원을 선보인다. 앞서 로이킴은 정준영, 최종훈, 승리 등과 함께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음란물 유포를 한 혐의를 받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로이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 위로와 공감을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자작곡인 '살아가는 거야(Linger On)'는 삶의 무게 만큼 앞으로 나가가려는 노력이 힘에 부칠 때,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더라도 그 끝에는 찬란한 빛과 함께 한 뼘 더 성장한 우리가 있을 거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곡 '봄봄봄'을 시작으로 로이킴은 'Home',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헤어지자' 등을 발표하며 가요계 대표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로이킴은 동료 연예인의 루머를 확인하고자 사진을 올렸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의도와 무관하게 음란물 유포죄가 성립돼 최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로이킴은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2016년경 포털 사이트 블로그상의 이미지 1건을 핸드폰으로 스크린 캡쳐해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한 것이 확인됐다”며 “이 행위가 의도와는 상관없이, 음란물 유포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경솔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로이킴은 깊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년 8개월만에 신곡을 선보이는 로이킴은 오는 6월 15일 훈련소에 입소,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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