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배우 윤석화가 특별한 눈맞춤에 나섰다. 

25일 방영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데뷔 46년차 대배우 윤석화가 출연했다. 윤석화는 이날 눈맞춤 상대로 나이차가 40살 나는 25세 이소별 씨를 골랐다. 

윤석화는 "제가 닮고 싶고, 친구로 삼고 싶은 친구다. 보호해주고 싶은 웬지 신비로운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름은 '작은별'이라는 뜻의 소별이이고, 사실 청각장애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윤석화는 앞서 이소별을 한번 만났다고 했다. 지인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는데, 당시 깊은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다고 했다.

이날 눈맞춤을 위해 이소별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큰 눈에 청순한 긴 머리를 가진 미모의 여성이었다. 윤석화는 첫 눈맞춤에서 "안녕 소별아"라며 "너랑 친구가 되고 싶어서 눈맞춤을 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나이차이도 있고 하지만 더 깊은 사이가 될 수 있을 지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화는 눈맞춤 도중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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